한국투자증권은 지난 1일 동원증권과 한투증권의 통합 3주년을 맞아 2일 본사 대강당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갖고 장기근속직원과 우수직원 158명을 포상, 격려했다.
유상호 사장은 기념사에서 "통합시점과 비교할 때 모든 면에서 괄목할 성장세를 이루며 자기자본은 40% 증가한 2조2000억원, 영업이익은 40% 증가한 3300억원의 성과를 달성했다"면서 "위탁매매 비중이 50%가 넘는 수익구조를 가진 타증권사와 차별화된 안정적이고 다변화된 수익구조를 지닌 회사로 성장, 발전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유 사장은 "통합 3주년을 맞는 현시점부터는 내실이 동반된 성장을 추구해 감으로써 아시아 대표 투자은행으로 우뚝 서겠다"면서 ▲종합자산관리 서비스 강화 ▲IB사업 역량극대화 ▲해외사업 강화 ▲최고 인재, 최고 대우, 최고 성과달성의 선순환 구조 정착을 경영방침으로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