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4’ 워너원 하성운, 라이브 방송 중 비속어 논란 해명…“내가 아니었다”

입력 2018-11-16 00:26 수정 2018-11-16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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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출처=KBS2 '해피투게더' 방송캡처)

워너원이 과거 라이브 방송에 대해 언급했다.

15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4’에서는 워너원 완전체가 출연해 과거 엠넷닷컴 ‘스타 라이브’ 중 비속어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이날 하성운은 “라이브 방송에서 논란이 된 적이 있다. 그 논란에서 제가 하지 않은 말들이 나오면서 공론화가 되어서 속상했다. 하지만 해명할 수도 없었고 변명도 할 수도 없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하성운은 “그러다 친동생을 만났는데 동생에게 그 안 좋은 단어가 별명으로 생겼다는 거다”라며 “동생에겐 피해를 주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이야기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이에 라이관린은 “오해될 수 있는 말을 한 게 저였다. 제가 발음이 많이 안 좋았을 때라. 당시 흥분 상태라 톤이 많이 올라가서 형인 줄 알았다”라며 “그 단어 뜻은 아니었지만 형한테 너무 미안했다”라고 설명했다.

옹성우는 “저희가 잘못한 부분도 굉장히 많았는데 그 이외에 다른 게 부각되어 오해가 커진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3월 엠넷닷컴 ‘스타라이브’ 생중계 중 카메라가 켜져 있다는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사담을 나누는 모습이 송출돼 논란이 일었다. 특히 하성운은 비속어를 사용했다는 논란에 휘말리며 팬들이 직접 음성 분석 의뢰에 나서며 사실이 아니라는 결과를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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