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셀트리온, 3분기 어닝쇼크에도 승승장구

입력 2018-11-16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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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이 3분기 어닝쇼크에도 기관 매수세가 지속하면서 강세를 보이고 있다.

16일 오전 9시 28분 현재 셀트리온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7000원(3.20%) 오른 22만5500원을 기록 중이다. 주가는 지난 14일부터 3거래일째 상승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매수 상위창구에는 키움증권, 미래에셋대우, 한국투자증권과 더불어 모건스탠리와 씨티그룹 등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

최근 주가를 밀어올린 원동력은 기관투자자로 지난 12일부터 전날까지 4거래일 연속 사들이며 총 944억 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셀트리온은 지난 9일 3분기 기대를 크게 하회하는 실적을 발표했다.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47.5% 줄어든 736억 원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48.0% 하회했다. 매출액은 2311억 원, 순이익은 547억 원을 기록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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