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지역사회 소외계층 후원 확대

입력 2018-11-16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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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차는 지난 10월 미국 버지니아주 워싱턴 D.C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지도자 콘퍼런스에서 우수 장애인교육 사례 등을 공유했다. 사진제공 쌍용차
▲쌍용차는 지난 10월 미국 버지니아주 워싱턴 D.C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지도자 콘퍼런스에서 우수 장애인교육 사례 등을 공유했다. 사진제공 쌍용차

쌍용자동차는 장애인, 저소득층 가정 등 지역사회 소외계층에 대한 후원을 확대하기로 했다.

쌍용자동차는 16일 최근 사단법인 평생돌봄재단과 협약을 맺고 재단이 주관하는 한국 발달장애인 지도자 프로그램을 후원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과 3월, 10월 한국과 미국 워싱턴 D.C. 등에서 열린 발달장애인 콘퍼런스에서는 발달장애의 특성에 대한 이해와 이들을 위한 기초교육 및 전문교육은 물론 우수 장애인교육 사례 등을 공유했다.

쌍용자동차 관계자는 "우리 사회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고 그들의 특성과 상황에 맞는 맞춤형 교육 및 지원프로그램이 체계적으로 실행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9월에는 평택연탄나눔은행에 후원금 2000만 원을 전달하고 지역 저소득층 가정을 방문해 직접 연탄을 배달하기도 했다. 쌍용자동차는 2007년부터 해마다 소외이웃들에게 연탄은 물론 연탄보일러 무상수리 및 교체를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2011년에는 노사가 1억5000만 원을 출자해 설립한 한마음 장학회를 통해 2012년부터 매년 평택지역 중, 고, 대학생들 대상으로 소정의 장학금을 전달하고 공장 투어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대표이사는 “쌍용차는 지속적으로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사회 공헌 활동을 통해 더불어 함께 사는 사회 만들기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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