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만 참사관, OECD 통신인프라ㆍ서비스정책작업반 부의장으로 선출

입력 2018-11-18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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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만 OECD 대한민국 대표부 참사관( 사진제공=과기정통부)
▲김경만 OECD 대한민국 대표부 참사관( 사진제공=과기정통부)

김경만 OECD 대한민국 대표부 참사관이 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 부의장에 선출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과기정통부)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된 제59차 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Working Party of Communication, Infrastructure, Service Policy, WPCISP) 정례회의에서 김경만 참사관이 이 임기 1년의 부의장으로 선출됐다고 18일 밝혔다.

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WPCISP)은 OECD 디지털경제정책위원회(Committee on Digital Economy Policy, CDEP) 산하 작업반으로 통신 인프라 기술, 정책 동향을 분석하고, 협력 방향을 논의하는 협의체이다.

이 작업반은 5G, 블록체인, 빅데이터 등 국제 사회에서 큰 화두로 떠오르고 있는 디지털 신기술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관련 논의 결과가 주요국 ICT 발전동향 분석과 정책 수립에 영향을 끼친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우리나라는 내년 3월 세계 최초 5G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이번 OECD 통신인프라·서비스정책작업반(WPCISP) 부의장 진출은 우리나라의 5G 관련 정책 및 발전 전략을 국제적 무대에서 공유하며 국제적 위상을 높인다는 의의를 갖는다.

과기정통부는 관련 분야의 공공 정책 전문가가 OECD 통신 인프라ㆍ서비스 정책 작업반 부의장으로 진출한 점에 관해 향후 5G 뿐 아니라 여러 디지털 신기술 관련 정책에 대한 국제적 논의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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