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워스트] SBI핀테크솔루션즈, 일본 캐시리스 정책 수혜 기대감 38.21%↑

입력 2018-11-19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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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자료제공=에프앤가이드)

11월 셋째주(11월 12일~ 11월 16일) 코스닥은 주초반 약세 이후 지속적으로 상승세를 보이며 690선에 안착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주 대비 2.89포인트(0.42%) 증가한 690.18에 장을 마쳤다. 이 기간 개인은 1386억 원 어치를 사들였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71억 원, 1748억 원 어치를 순매도 했다.

◇SBI핀테크솔루션즈, 일본 정부 캐시리스 정책 수혜 기대감 38.21%↑

한 주간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크게 급등한 종목은 일본 SBI그룹 계열의 전자지급결제서비스(PG) 전문업체인 SBI핀테크솔루션즈(38.21%)다. SBI핀테크솔루션즈는 일본 정부의 캐시리스(비현금) 정책에 따른 수혜에 대한 기대감에 급등했다.

서승우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방일 외국인 증가와 2020년 도쿄 올림픽을 위시해 일본 정부는 캐시리스 결제 비중 목표를 40%로 설정했다”며 “정부 기조에 따라 관련 인프라가 확대되고 비현금 결제 비중도 함께 상승할 것으로 보여 SBI핀테크솔루션즈에 수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코스메카코리아는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145% 늘어난 60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33억 원을 크게 웃도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해 전주 대비 주가가 31.8% 급등했다.

헝셩그룹은 3D에니메이션 ‘공룡왕’의 흥행 기대감에 전주 대비 30.43% 주가가 상승했다. 공룡왕은 헝셩그룹이 2015년 국내 상장 전 투자한 3D애니메이션 프로젝트로 최다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큐브엔터는 3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812.5% 증가한 6억3000만 원을 달성해 주가가 전주대비 30.12% 급등했다. 디에이피는 주가안정 및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11억 원 규모의 자사주를 취득하기로 결정하면서 주가가 전주 대비 29.84% 증가했다.

◇탑엔지니어링, 외인 매도세에 23.81%↓

코스피시장에서 가장 크게 급락한 종목은 탑엔지니어링(-23.81%)이다. 한 주간 탑엔지니어링은 개인과 기관이 23억4900만 원, 3억700만 원을 사들였고, 외국인이 26억6700만 원 어치를 순매도 했다.

인콘은 임상실험 실패 루머로 전주 대비 23.32% 급락했다. 이에 인콘은 “자사가 인수한 베리언트파마는 임상 실패한 사실이 전혀 없으며, 경영진과 자문단 등이 긴시간 동안 검증 절차를 통해 투자한 회사”라며 “악성 루머에 강력 대처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광통신은 실적 전망치 하향 조정 영향에 전주 대비 주가가 16.75% 하락했다. 회사는 3분기 실적 변동에 따라 올해 매출액 추정치를 기존 1640억 원에서 1501억 원으로, 영업이익 추정치를 344억 원에서 207억 원으로 정정한다고 공시했다. 당기순이익 전망치도 393억 원에서 249억 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한일화학은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42.3% 감소한 5억6752만 원을 기록해 전주대비 주가가 16.09% 하락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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