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에스이씨, 최근 실적 부진은 일시적 ‘매수’-유진투자

입력 2018-11-19 07: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진투자증권은 19일 신흥에스이씨에 대해 최근의 실적 부진은 대규모 투자·증설에 따른 일시적인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5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유진투자증권 한병화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 부진에 주가가 급락했는데, 매출액이 57% 급증한 것을 고려하면 영업이익의 감소는 비용 증가 때문”이라며 “미래의 이익을 얻기 위한 투자 활동으로 단기 이익감소가 나타난 것”이라고 진단했다.

한 연구원은 “폭스바겐이 향후 5년간 500억 달러를 전기차와 자율주행차에 투자하기로 승인했으며 이 기간 1500만대의 전기차를 생산할 계획”이라며 “이러한 계획은 배터리 업체들의 대규모 증설이 동반되지 않으면 이뤄질 수 없는 것으로, 기술력과 규모의 경제를 갖춘 국내 업체들을 포함 소수의 플레이어 밖에 실현해 줄 수 없으며 신흥에스이씨의 선제 증설투자에 따른 단기 이익 감소가 두렵지 않은 이유”라고 평가했다.

그는 “신흥에스이씨는 올해 약 450억 원의 투자공시를 했고 실제 투자액은 이를 웃돌고 있다”며 “증설이 올 한해 그치지 않을 것이어서 일정 시점 후에는 자금조달에 관한 결정이 있을 수 있는데, 이를 고려해도 회사의 밸류에이션은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애플, 미국으로 공장 이전할 것…수억 달러 미국 투자도”
  • 한화가 기다리고 있는 LCK컵 결승, 최종 승리 팀은 어디가 될까? [딥인더게임]
  • [투자전략] 이제는 금보다 은?…ETF로 투자해볼까
  •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오는 퇴마록…이우혁 표 오컬트 판타지 [시네마천국]
  • "양산서 미나리 맛보세요"…남이섬ㆍ쁘띠 프랑스에선 마지막 겨울 파티 [주말N축제]
  •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빅테크 '양자' 경쟁
  • ‘무신사 장학생’ 데뷔 팝업…차세대 K패션 브랜드 ‘시선 집중’ [가보니]
  • ‘싱글몰트 위스키 대명사’ 글렌피딕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맛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351,000
    • -1.84%
    • 이더리움
    • 3,955,000
    • -2.32%
    • 비트코인 캐시
    • 467,700
    • -2.72%
    • 리플
    • 3,796
    • -3.26%
    • 솔라나
    • 252,300
    • -1.71%
    • 에이다
    • 1,132
    • -4.47%
    • 이오스
    • 922
    • -2.74%
    • 트론
    • 351
    • -4.62%
    • 스텔라루멘
    • 484
    • -3.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150
    • -4.24%
    • 체인링크
    • 25,800
    • -3.44%
    • 샌드박스
    • 520
    • -4.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