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한진칼 그룹주, 이틀째 집단 오름세

입력 2018-11-19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진칼과 그룹 계열사들이 한국 행동주의펀드의 한진칼 지분보유 소식이 전해진 후 2거래일 연속 강세다.

19일 오전 9시 8분 현재 한진칼은 유가증권시장에서 전장 대비 1700원(5.99%) 오른 3만1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각 한진칼우(29.97%)는 상한가로 직행했고, 한진(1.50%), 한진중공업(2.22%), 한진중공업홀딩스(15.37%) 등 그룹 계열사주도 모두 상승세다.

지난 15일 사모펀드 KCGI의 자회사인 그레이스홀딩스가 한진칼 지분 9%를 보유하고 있다는 소식에 경영권 분쟁 우려가 높아졌다. 이벤트드리븐 전략을 펼치는 투자자들이 늘어난 것으로 관측된다.

증권가에서도 이 같은 한국 행동주의펀드의 양상을 주목하고 있다.

윤태호·차주영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한진칼 사례는 아직 진행형이지만 투자자들의 높은 관심을 고려하면 개선 여지가 있는 기업들로 관심이 넓어질 것”이라며 “국내 증시에는 순자산 대비 50% 이하로 거래되는 기업이 상당수”라고 짚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99,000
    • +0.91%
    • 이더리움
    • 4,860,000
    • +6.7%
    • 비트코인 캐시
    • 725,500
    • +6.85%
    • 리플
    • 1,983
    • +6.1%
    • 솔라나
    • 341,200
    • +0.68%
    • 에이다
    • 1,396
    • +3.25%
    • 이오스
    • 1,145
    • +3.34%
    • 트론
    • 281
    • +0%
    • 스텔라루멘
    • 691
    • -1.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750
    • +5.11%
    • 체인링크
    • 25,630
    • +12.22%
    • 샌드박스
    • 990
    • +29.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