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당 “교섭단체 3당 협의 작동 안 해… 여야 5당 원내대표 회담 열자"

입력 2018-11-19 16: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박주현 의원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박주현 의원이 7일 국회에서 열린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법안에 대한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민주평화당은 19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 바른미래당 등 교섭단체 3당을 향해 여야 5당 원내대표회담을 열자고 제안했다.

박주현 수석대변인은 19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더 이상 작동하지 않는 교섭단체 3당 협의 대신 여야 5당 원내대표회담을 통해 국정조사를 비롯, 예산안조정소위 구성 방식에 대한 논의를 마무리 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국회정상화를 위한 3당 교섭단체 원내대표 간 협상이 아무 성과 없이 결렬됐다"며 "예산 국회가 2주 밖에 남지 않았는데 한심한 일"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한국당은 비교섭단체에 대한 예결위 간사배정을 인정해야 한다"면서 "과거 9석의 꼬마 민주당도 예산소위에 포함됐을 정도로 예산소위에 비교섭단체는 항상 참여해왔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비교섭단체에 28명의 의원이 있는데 한국당이 소위 배정을 하지 않겠다고 버티는 것은 억지에 불과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박 수석대변인은 "한국당과 바른미래당이 채용비리건을 문제 삼아 국회를 보이콧하는 것은 보이콧 방편에 지나지 않는다"며 "집권 여당 또한 국회의 비정상 운영의 책임에서 자유롭지 않다"고 지적했다.

그는 "평화당은 선거제도 개혁을 예산에 걸겠다는 방침을 천명한 바 있다"며 "선거제 개혁은 이번 정기국회가 마지막 기회인데다 정치개혁의 핵심 중의 핵심이라 예산과의 딜이 형평에 맞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미일 정상 "北, 러 파병 강력 규탄" 공동성명…'3국 협력사무국' 출범 [종합]
  • '바람의나라 클래식', 원작 재현만으로 장기 흥행 가능할까 [딥인더게임]
  • 트럼프 2기 백악관 대변인에 27세 레빗 지명…“역대 최연소”
  • 하루 시작부터 끝까지…변우석과 함께 보내는 하루! [솔드아웃]
  • 달콤한 밤 크림에 촉촉함까지…화제의 ‘밤 티라미수’ [맛보니]
  • '먹을 복' 넘치는 따뜻한 가을, '순창 떡볶이 페스타' 外[주말N축제]
  • [해보니] 화려한 액션ㆍ생생한 그래픽…펄어비스 ‘붉은사막’ 인기 활활
  • “수능 끝났으니 여행 가볼까”…수험생 항공권 할인 나선 항공업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520,000
    • +3.06%
    • 이더리움
    • 4,406,000
    • +1.33%
    • 비트코인 캐시
    • 616,500
    • +4.05%
    • 리플
    • 1,378
    • +20.24%
    • 솔라나
    • 310,700
    • +4.75%
    • 에이다
    • 1,042
    • +20.32%
    • 이오스
    • 894
    • +9.83%
    • 트론
    • 266
    • +5.56%
    • 스텔라루멘
    • 217
    • +15.4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300
    • +4.43%
    • 체인링크
    • 19,950
    • +7.26%
    • 샌드박스
    • 418
    • +7.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