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서산시 대산읍 웅도리 어촌계 주민들을 대상으로 지난 2일 서울 초청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과 함께하는 상생의 기업문화를 만들어보자는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으며, 웅도리 주민 42명이 참석해 미래에셋증권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63빌딩을 비롯해 인사동과 청계천 등을 돌아보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또한 여의도에서 진행된 오찬 시간은 미래에셋증권 최현만 부회장을 비롯한 미래에셋증권 임직원들이 참석해 주민들과 화목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가 됐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윤병일 웅도리 어촌계장은 "웅도리에서 만나던 미래에셋 직원들을 서울에서 만나니 더 반가운 것 같다"며 "서울 나들이가 쉽지 않은 마을 어르신들에게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11월 웅도리와 1사1촌을 맺은 미래에셋증권은 마을 편의시설 개선, 갯벌 청소 봉사활동, 임직원 가족의 어촌방문 체험활동 등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외에도 미래에셋증권은 지난달 호남충청본부의 모든 지점직원들이 태안군 소원면을 찾아가 파도리 기름유출 피해현장을 돕기 위한 봉사활동을 실시하는등 지역 주민과 함께 하는 기업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