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투자업계, '제8회 사랑의 김치페어' 열어

입력 2018-11-20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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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열 왼쪽 7번째부터 정재숙 문화재청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첫열 왼쪽 7번째부터 정재숙 문화재청장,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사진제공=금융투자협회)

금융투자협회는 20일 증권․자산운용․부동산신탁 및 한국거래소 등 증권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제8회 사랑의 김치 페어' 김장행사를 여의도공원에서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금투협을 비롯해 63개 금융투자회사 및 증권유관기관의 CEO 40명과 직원 730여명이 동참했다. 총 3만4500Kg의 김치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및 금융투자회사가 후원하는 복지시설 100여 곳에 전달됐다.

2011년 소외된 이웃의 월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작해 올해로 8번째를 맞는 사랑의 김치 페어는 참여인원과 기부김장의 양도 매년 증가하면서 금융투자업계를 대표하는 사회공헌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권용원 금융투자협회 회장은 인사말에서 “유네스코에 등재될 만큼 우리 민족의 뛰어난 식문화와 선조들의 지혜가 함축된 김장은 함께 만들고 나누는 것이 핵심인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우리 자본시장도 따뜻한 사회를 위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김치와 김장이 우리민족 고유의 문화라며 이날 행사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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