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오미, 2분기 연속 흑자...매출 전년 比 49% 상승

입력 2018-11-20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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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베이징의 샤오미 매장.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중국 베이징의 샤오미 매장. (베이징/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가 2분기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했다.

20일 외신에 따르면 샤오미는 올해 3분기 25억 위안(약 4100억 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2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샤오미는 2분기에도 146억 위안(약 2조3707억 원)의 순이익을 냈다.

지난해 2분기, 3분기 각각 120억 위안(약 1조9487억 원)과 110억 위안(약 1조7863억 원)의 적자를 기록했던 것에 비춰보면 격세지감이다.

올해 3분기 매출은 508억 위안(약 8조3000억 원)에 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9.1% 급증했다.

스마트폰 부문 매출은 349억 위안(약 5조7000억 원)을 기록, 3분기 전체 매출의 75.4%를 차지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매출이 69% 급증했는데, 이는 대당 판매가격의 상승과 인도, 서유럽 등 해외 시장의 판매 호조로 분석된다.

스마트폰과 함께 샤오미의 핵심 사업군인 사물인터넷(IoT)·생활가전과 인터넷 서비스 매출도 증가세를 보였다. 3분기 IoT·생활가전 매출은 전체 매출의 16.7%를 차지했다. 스마트 TV와 노트북 컴퓨터의 판매 증가로 지난해보다 매출이 크게 늘었다.

인터넷 서비스 매출은 광고 매출 증가로 전체 매출의 7.5%를 차지했다.

샤오미 측은 "프리미엄 스마트폰과 여성 소비자를 겨냥한 스마트폰의 개발과 판매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 진출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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