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용산구, ‘100억 일자리기금’ 운용해 고용절벽 대응

입력 2018-11-21 09: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성장현 용산구청장 “주민에게 안정적 일자리 제공…‘청년실업 문제’ 집중”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서울 용산구가 고용절벽 해결을 위해 적극 나선다.

서울 용산구는 2022년까지 100억 원 규모의 일자리기금을 설치해 고용절벽 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14일 용산구는 '서울특별시 용산구 일자리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를 제정·공포했다.

용산구는 이를 바탕으로 2022년까지 100억원 규모의 일자리기금을 설치·운용할 예정이다. 구 일반회계 출연금과 기금운용 수익금, 기타 수입금을 합쳐 2019년 40억 원을 시작으로 2020년부터는 매년 20억 원씩 기금을 모은다.

기금 용도는 △청년 고용확대 및 청년 창업을 위한 지원 △관내 기업, 대학, 직업훈련기관 등과 상호 협력하는 일자리사업 지원 △그 밖에 일자리 지원을 위해 필요한 사항 등이다. 구체적 사항은 일자리기금운용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결정한다.

용산구는 일자리기금과 지역 내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아이디어를 발굴할 방침이다. 특히 청년실업 문제에 집중해서 사업을 시행한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청년 고용확대 및 창업지원, 공공서비스형 일자리 확충, 민간 일자리 취업연계 등 분야별로 체계적 지원이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790,000
    • +0.59%
    • 이더리움
    • 4,820,000
    • +5.47%
    • 비트코인 캐시
    • 735,000
    • +7.85%
    • 리플
    • 1,995
    • +6.12%
    • 솔라나
    • 343,200
    • +0.76%
    • 에이다
    • 1,403
    • +2.56%
    • 이오스
    • 1,149
    • +2.5%
    • 트론
    • 282
    • +0%
    • 스텔라루멘
    • 696
    • -2.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950
    • +4.87%
    • 체인링크
    • 25,520
    • +11.54%
    • 샌드박스
    • 1,007
    • +31.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