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해찬 "재집권하면 국세·지방세 비율 6대 4로 높일 것"

입력 2018-11-21 15: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방일괄이양법 국회 통과 준비…중앙정부 업무, 지방으로 많이 이양되도록 할 것"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 (사진=연합뉴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민주당이 재집권에 한번 더 성공할 경우, 국세와 지방세 비율을 6대 4까지 끌어올리겠다고 21일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당 소속 광역의원 의장단 및 원내대표단과의 간담회에서 "수도권은 과밀하고 지방은 소멸론에 시달릴 정도로 어려워 균형 발전 차원에서 여러 가지 준비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지방세와 국세 비율을 지방소비세 기준으로 2019년과 2020년 5%씩 올리고 2022년에는 7대 3까지 끌어올리는 계획을 하고 있다"며 "다시 한 번 우리가 집권하면 6대 4까지 가는 것을 준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방분권 제도화를 위한 지방일괄이양법이 국회 통과를 준비하고 있다"며 "부수법도 함께 통과시켜 중앙정부의 업무가 지방으로 많이 이양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 광주형 일자리에 대해선 "경제적 여건이 어려운데 노사가 함께하는 사회 통합형 일자리가 광주에서 시작했다"며 "산업 위기 지역에 맞는 일자리를 만드는 일을 지방정부와 의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48,000
    • +4.39%
    • 이더리움
    • 2,849,000
    • +4.28%
    • 비트코인 캐시
    • 486,000
    • +0.16%
    • 리플
    • 3,467
    • +4.68%
    • 솔라나
    • 197,300
    • +9.55%
    • 에이다
    • 1,087
    • +5.23%
    • 이오스
    • 750
    • +3.73%
    • 트론
    • 327
    • -1.21%
    • 스텔라루멘
    • 406
    • +2.0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500
    • +2.19%
    • 체인링크
    • 21,180
    • +11.59%
    • 샌드박스
    • 422
    • +6.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