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주류는 ‘처음처럼’의 ‘마이라벨 캠페인’이 ‘2018 대한민국 광고대상’에서 ‘프로모션 부문’ 대상, ‘디자인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2일 밝혔다.
‘마이라벨 캠페인’은 젊은 층을 중심으로 남들과 다른 나만의 독창적인 디자인을 원하는 트렌드가 퍼지고 있다는 점에 착안해 ‘오늘처럼’, ‘우리처럼’ 등 자신의 개성이 담긴 소주라벨을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소비자 참여형 이벤트다.
라벨을 출력할 수 있는 단말기를 이용해 영업현장에서 문구를 받아 바로 만들어 제공하고 있으며 디자인이 똑같은 모양으로 특별한 라벨을 만들 수 있어 소비자 반응이 뜨겁다.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등 SNS에 자발적으로 인증사진이 올라오면서 ‘처음처럼’ 브랜드를 각인시키는데 긍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브랜드명을 활용해 롯데주류만이 할 수 있는 독창적 마케팅이라는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아 이번 상을 수상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젊고 트렌디한 이미지를 부각시키며 소비자과 직접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 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광고총연합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광고대상’은 매년 1000여점의 작품이 출품돼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프로모션부문, 디자인부문 외 방송광고부문, 인쇄광고부문 등 총 8개 부문에서 수상한 기업과 광고계 인사가 참여한 가운데 23일 서울 소공동에 위치한 롯데호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