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영표 "공공부문 채용 비리 국정조사, 野 정치 공세 악용 좌시 않겠다"

입력 2018-11-22 10: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여야 합의는 국민과 약속…정쟁으로 합의 깨는 일 있어서는 안돼"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사진=연합뉴스)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22일 공공부문 채용 비리 의혹 국정조사와 관련, 야당을 향해 "구체적인 증거 없이 무차별적인 정치 공세의 장으로 악용하려는 시도가 있다면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홍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야당이 국정감사에서 의혹을 제기했지만 현재까지 구체적으로 고용 세습과 채용 비리에 대해 드러난 것이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국정조사는 강원랜드와 서울교통공사 등 공기업의 채용 문제들을 살피게 될 것"이라며 "정부와 여당은 고용 세습과 채용 비리를 용납할 어떠한 이유도 없다. 정부·여당이 강력하게 문제들을 점검하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제가 원내대표를 맡은 이후 야당과 7번 합의문을 작성했다. 여야 합의는 국민과 약속"이라며 "다시는 정쟁으로 여야간 합의를 깨는 일이 있어서는 안된다. 야당은 합의문에 담긴 6가지 약속을 반드시 지켜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77,000
    • -1.29%
    • 이더리움
    • 4,634,000
    • -2.59%
    • 비트코인 캐시
    • 702,500
    • +0.07%
    • 리플
    • 1,954
    • -4.87%
    • 솔라나
    • 347,300
    • -2.33%
    • 에이다
    • 1,394
    • -5.81%
    • 이오스
    • 1,148
    • +7.59%
    • 트론
    • 287
    • -2.38%
    • 스텔라루멘
    • 765
    • +11.0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00
    • -2.64%
    • 체인링크
    • 24,220
    • -0.62%
    • 샌드박스
    • 846
    • +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