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험생 및 대학생들을 위한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 환자 맞춤형 수술 중요해

입력 2018-11-22 13:20 수정 2018-11-22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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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끝마친 수험생들뿐만 아니라 대학생들은 방학기간을 통해 공부하는 동안 신경 쓰지 못한 외모를 관리하는데 집중하고 있다. 특히, 인상에 많은 영향을 줄 수 있는 안경과 눈에 끼고 빼기 불편한 렌즈 때문에 이 시기를 통해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안과검진을 서두르고 있다.

흔히 시력교정술이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은 라식과 라섹이다. 라식과 라섹은 뛰어난 시력교정력을 지니고 있지만 저마다 조금씩의 장•단점을 가지고 있다.

라식은 통증이 거의 없고 회복이 빠르지만, 각막을 많이 절개하기 때문에 각막이 두껍고 바쁜 수험생, 대학생들에게 적합하며, 라섹은 각막 손상이 적어 각막이 얇거나 근시가 많아 라식으로 적합하지 않은 환자군을 대상으로 진행한다. 라섹은 통증에 있어 라식보다 회복기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최근 이 두가지 시력교정술의 장점을 하나로 합친 시력교정술 '스마일라식'이 눈길을 끌고 있다.

스마일라식은 2mm 최소절개면을 초과하지 않고 각막의 실질을 정교하게 제거하며, 환자의 각막상태에 따라 수술이 진행되기 때문에 기존의 라식, 라섹에 비해 안구건조증, 각막혼탁, 원추각막증 등의 부작용을 낮추어 준다.

또한 수술 시간도 10분 내외로 수술 후 통증이 적으며, 최소 3~7일의 회복 기간이 필요한 라식, 라섹 수술과 달리 별도의 회복 기간 없이 1시간 정도 편하게 휴식을 취한 후 바로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다. 수술 후 다음날 부터는 세안, 샤워, 기초화장, 가벼운 운동 등을 할 수 있으므로 최근 수험생,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시력교정술 중 하나다.

안과전문병원 부산 성모안과병원 스마일라식센터의 한상엽 원장은 “시력교정술이 발전하면서 또 하나 중요한 것이 의료진의 진료 및 수술 노하우다. 의료진의 정확한 검사 및 진단을 바탕으로 개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각막 실질을 분리해내는 수술 능력이 안구건조증 등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시력교정의 질을 높일 수 있다”면서 “개인의 각막 상태, 난시 축과 난시 정도, 동공 위치 및 크기 등을 분석하여 환자의 눈 상태에 맞게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환자맞춤형으로 진행하기 때문에 수술 후, 시력의 질을 좀 더 높일 수 있으며 부작용 발생률 또한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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