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옷 찢어주는 남자 원해" 신아영 바람 이뤄졌나…웨딩마치 'D-30'

입력 2018-11-22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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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SBS스포츠 '야구 앤 더 시티' 캡처)
(출처=SBS스포츠 '야구 앤 더 시티' 캡처)

전 SBS스포츠 아나운서 신아영이 새신부가 된다. 남다른 이상형을 밝힌 그가 인생 2막을 함께할 동반자를 선택한 모양새다.

22일 신아영 소속사에 따르면 오는 12월 22일 신아영이 2세 연하 피앙세와 결혼식을 올린다. 결혼 상대는 금융업에 몸담고 있으며 신아영과는 하버드대학교 재학 시절부터 인연을 맺어 온 것으로 전해진다.

특히 신아영은 지난 2015년 SBS스포츠 '야구 앤 더 시티'에서 이상형을 언급한 바 있어 예비신랑과의 접점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당시 신아영은 "이상형은 옷 찢어주는 남자"라고 말해 큰 반향을 일으킨 바 있다.

한편 신아영은 하버드대학교를 졸업한 수재로 지난 2013년 SBS ESPN 아나운서로 방송인의 길을 시작했다. 이후 SBS스포츠 아나운서로 스타덤에 오른 뒤 2015년 회사를 떠나 프리랜서가 됐다. 올해 나이는 만 31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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