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계열사 현대오토에버 상장 추진

입력 2018-11-22 2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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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최근 싱가포르 카펠라호텔에서 열린 '무공해 사회 구현과 지속가능 성장'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수석부회장은 최근 싱가포르 카펠라호텔에서 열린 '무공해 사회 구현과 지속가능 성장'을 주제로 한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연합뉴스)

현대자동차그룹 계열 시스템통합(SI) 업체인 현대오토에버가 상장을 추진한다.

22일 현대차그룹에 따르면 현대오토에버는 유가증권시장 상장 추진을 위한 예비심사신청서를 제출했다. 상장 대표 주관사는 NH투자증권이다.

현대오토에버는 2000년 4월 설립된 소프트웨어 개발 및 공급업체로, 현대차그룹의 정보기술(IT) 서비스를 전담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 1조1587억 원, 당기순이익 521억 원을 기록했으나 그룹 내부거래에 따른 매출 비중이 80% 수준으로 높다.

현대오토에버는 현대차가 29.0%,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19.5%의 지분을 각각 보유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현대오토에버의 상장 추진이 사업 전개를 위한 자금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감 몰아주기 논란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한 결정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공정거래법 개정안 규제대상인 총수 일가 지분 기준 20% 이상의 기준에서는 벗어나기 때문이다.

현대오토에버는 이날 상장을 통해 정보통신기술(ICT) 전문성을 강화하고 모빌리티 등 디지털 서비스 발굴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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