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연지 "같이 살고 싶었다"…'장거리 연인→품절' 결심한 뒷이야기

입력 2018-11-23 08:28 수정 2018-11-23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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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KBS 2TV '해피투게더4' 캡처)
(출처=KBS 2TV '해피투게더4' 캡처)

뮤지컬배우 함연지가 현 남편과의 결혼 배경을 털어놨다.

지난 22일 KBS 2TV '해피투게더4'에서는 오뚜기 함영준 회장 딸이자 뮤지컬배우인 함연지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함연지는 지난해 부부의 연을 맺은 남편과의 결혼 전 비화를 언급해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함연지는 "남편과 결혼 전에 7년 정도 만났다"라면서 "내가 먼저 결혼하자고 말했다"라고 소회했다. 여기에 "남편이 정말 좋았다"면서 "오랫동안 장거리 연애를 했기 때문에 언제나 같이 살고 같이 자고 싶었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함연지는 자신의 부를 둘러싼 주변의 관심에도 소탈한 모습을 보여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는 '311억 주식부자' 설에 대해 "내가 그 정도의 주식을 갖고 있는지는 나도 몰랐다"라며 "기사를 보고 알게 됐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가 아는 돈 공연을 통해 받는 페이 정도"라고 덧붙였다.

한편 함연지는 뉴욕대학교 티쉬예술학교를 졸업한 뮤지컬배우다. 지난 2014년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로 데뷔한 이래 '지저스 크라이스트 수퍼스타' '무한동력' '지구를 지켜라' '아마데우스' '노트르담 드 파리' 등 작품에 출연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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