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장 3파전 … 이종휘씨 유력

입력 2008-06-04 08:30 수정 2008-06-04 08: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은행장 후보가 3배수로 압축된 가운데 이종휘 전 우리은행 수석부행장이 유력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은행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은행 행장후보추천위원회(행추위)는 지난 3일 행장 후보 7명을 대상으로 면접을 실시해 이 전 수석부행장과 윤경희 ABN 암로 한국대표, 윤종규 전 국민은행 부행장 등 3명으로 압축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금융권에서는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던 이종호 전 LG카드 사장이 배제되면서 이 전 수석부행장을 가장 유력한 후보로 전망하고 있다.

이 후보는 1970년 우리은행의 전신인 한일은행에 입행한 이후 우리은행 여신지원본부장과 경영기획본부장, 수석부행장 등을 두루 거친 영업통이다.

따라서 이 후보가 우리은행장으로 선인된다면 전광우 금융위원장과 민유성 산업은행 총재 내정자와 함께 우리금융 출신이 금융계 최강 인맥으로 급부상할 전망이다.

행추위는 3명의 후보에 대한 정부 인사검증을 토대로 5일경 단독후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사망자 9명 모두 30~50대 남성"…시청역 역주행 대형 교통사고
  • 예약 밀리고 안 되고…국민 10명 중 3명, 의료공백 불편경험 [데이터클립]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무관심 속 '상폐 속출' 흑역사…'위험성·유동성' 주의해야 [ETN 후발주자 도전기(下)]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02 11: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524,000
    • -0.66%
    • 이더리움
    • 4,846,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539,500
    • -3.05%
    • 리플
    • 670
    • -0.15%
    • 솔라나
    • 208,100
    • +0.19%
    • 에이다
    • 570
    • +1.97%
    • 이오스
    • 813
    • -0.97%
    • 트론
    • 180
    • +2.27%
    • 스텔라루멘
    • 130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2.66%
    • 체인링크
    • 20,060
    • -0.35%
    • 샌드박스
    • 459
    • -2.7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