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아이앤씨는 2일과 3일 양 이틀간 진행된 제3자배정 유상증자120억이 전액 납입됐으며 금번 발행되는 신주들은 향후 1년간 의무보호예수 된다고 4일 밝혔다.
해인아이앤씨는 지난달 29일 레이저의료기기 회사인 알마레이저스아시아의 주식 4만주를 220억원에 전액 취득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계열사 편입 공시를 마친 상태이다.
정의석 대표는 “금번 제3자배정에 참여한 주주들은 중국 공장 생산 임박과 오만 공장 착공 등 해인아이앤씨의 장기적인 발전과 가능성을 믿고 1년 보호예수와 할증 발행에도 불구하고 투자 의지를 밝힌 것이다”며, “향후 기업 가치를 통한 주가 안정화에 더욱 더 힘쓸 것이다”고 밝혔다.
알마레이저스아시아는 이스라엘에 소재한 알마레이저스(ALMA LASERS)사의 한국 총판매 법인으로, 피부미용과 성형, 비만 등에 사용되는 전문 레이저의료기기를 국내 병원등에 독점 공급하고 있는 기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