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내년 예산 6499억 편성…올해보다 14.2% 증가

입력 2018-11-25 11: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침체 및 일자리 감소 고려…복지분야 2518억·환경보호 445억

서울 서초구는 내년 예산으로 6499억 원을 확정해 구의회 승인을 요청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예산(5693억 원)보다 806억원(14.2%) 증가한 규모다. 일반회계 5884억 원, 특별회계 615억 원이다.

서초구는 경기침체와 일자리 감소 등을 감안해 예산 규모를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분야별로는 복지분야가 2518억 원으로 일반회계 예산의 42.79%를 차지한다. 이어 환경보호 445억 원(7.56%), 국토 및 지역개발 329억 원(5.59%), 문화 및 관광 196억 원(3.33%), 수송 및 교통 188억 원(3.2%), 교육 170억 원(2.88%), 보건 163억 원(2.77%), 산업·중소기업 8억 원(0.13%) 순이다.

사업별로는 '생활밀착형 사업'으로 양재도서관 건립 31억 원, 서초청년센터 설립·운영 16억 원, 방배느티나무쉼터 건립 10억 원, 서운로 지중화 14억 원 등이 있다.

또 '청년일자리 특화사업'으로 1인 1악기 예술강사지원 8억 원, 1인 1스포츠 강사지원 1억5000만 원, 청년예술인 실내악축제 지원 1억 원, 청년아트갤러리 운영 2억 원 등을 배정했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소중한 세금을 한 푼도 낭비하지 않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지드래곤, 오늘(22일) 신곡 깜짝 발표…'마마 어워즈'서 볼 수 있나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김장 잘못하다간…“으악” 손목‧무릎 등 관절 주의보 [e건강~쏙]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14: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965,000
    • +0.34%
    • 이더리움
    • 4,726,000
    • +7.56%
    • 비트코인 캐시
    • 695,500
    • -4.4%
    • 리플
    • 1,943
    • +23.92%
    • 솔라나
    • 365,900
    • +7.9%
    • 에이다
    • 1,231
    • +11.91%
    • 이오스
    • 966
    • +5.81%
    • 트론
    • 280
    • +0.72%
    • 스텔라루멘
    • 396
    • +18.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11.26%
    • 체인링크
    • 21,280
    • +3.45%
    • 샌드박스
    • 494
    • +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