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여객 中 노선 23% 늘었다

입력 2018-11-25 1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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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규제 풀리자 유커 증가…10월 1000만명 넘어 ‘최대’

10월 항공여객이 1006만 명으로 10월 기준 역대 최대 기록을 세웠다. 중국노선 회복세, 저비용항공사의 공급석 확대, 징검다리 연휴에 따른 해외여행 수요 증가 등이 여객 수요를 이끌었다는 분석이다.

25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10월 항공여객은 1006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6.8% 늘었다. 1000만 명이 넘은 것은 역대 10월 기록으론 처음이다. 이 중 국제선 여객은 734만 명으로 12% 늘었다. 대양주(하와이·뉴질랜드 등)를 제외한 중국, 유럽, 동남아, 일본이 모두 증가했다.

특히 중국노선은 148만 명을 기록해 지난해 10월보다 23%나 증가했다. 중국노선은 지난해 3월 중국의 한국행 단체여행 패키지 판매 제한으로 급감했지만 최근 단체여행 일부 허용 등에 따라 올해 7월부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2016년 10월에 비해 여전히 12.7% 줄었지만 회복세가 뚜렷하다”고 말했다. 공항별로는 전 공항에서 성장세를 나타냈고 국적 대형항공사는 지난해 10월보다 6.4%, 국적 저비용항공사는 19.6% 증가했다.

저비용항공사에서 중국(32.1%)·일본(13.4%)·동남아(19.1%)·유럽(470.8%)·대양주(16%) 노선의 운항증편 영향으로 전체 공급석이 20.2%나 증가했다. 다만 국내선은 운항 감편과 공급석 감소, 내국인 제주여행 수요 감소 등으로 지난해 10월보다 5% 감소한 272만 명을 기록했다. 공항별로도 울산을 제외하고 대부분 공항이 감소했다. 항공사별로는 국적 대형항공사 국내여객 운송량은 116만 명으로 지난해 대비 6.6% 감소했고 저비용항공사의 경우 156만 명으로 3.8%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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