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한국증시 해외홍보용 영문책자 발간

입력 2008-06-04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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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curities Market in Korea’ 2008년판

한국증권업협회는 4일 외국인투자자들에게 우리증권 시장을 알리고, 국내투자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영문 홍보책자 ‘Securities Market in Korea’(SMK) 2008년판을 발간했다고 밝혔다.

SMK는 한국증시를 종합적으로 홍보하는 영문책자로서는 업계에서 유일하게 발간되는 것으로 경제개황은 물론 증시의 역사와 국제화, 주식·채권·파생상품시장, 증권회사, 증권법규와 세제, 투자자보호 등 한국증권 시장 전반을 망라하고 있다.

특히, 2008년판은 내년 2월 시행되는 자본시장통합법을 반영해, 한국 자본시장의 금융시스템개혁 등 선진화 노력을 알리고자 했다.

증협은 SMK를 국내 외국투자자와 외국대사관은 물론 해외 주요 증권사와 유관기관, 한국대사관 등에 배포해 활용토록 하고 국내 증권회사 및 금융기관 등에도 제공해 해외진출 등 국제업무에 활용토록 할 계획이다.

강석훈 조사국제부장은 “외국투자자들은 한국 증권시장 투자와 관련해 많은 정보와 분석을 필요로 하는데, SMK는 이들을 위한 기초 자료로서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외에도 증협은 매년 영문판 증권업무관련 규정집을 발간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영문판 자본시장통합법을 발간하여 제공함으로써, 외국인투자자의 투자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SMK는 6월5일 부터 증권업협회 영문 홈페이지(www.ksda.or.kr)내 Securities Information (Publication) 란에서 일반인도 열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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