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카드는 소상공인의 자녀 교육을 지원하는 ‘골든벨 스터디그룹’ 사업을 올해까지 7년째 진행하고 있다.
해당 사업은 삼성카드가 2012년부터 ‘소상공인경영지원단’과 손잡고 매년 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자녀들과 대학생 멘토를 연결하는 맞춤형 학습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를 위해 대학생 멘토와 소상공인 자녀(멘티)들을 1대 2로 매칭해 주 2회, 2시간 이상씩 만나 평소 공부하며 궁금했던 것들을 설명해주고, 진로 문제는 물론 일상 생활의 고민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실질적 멘토링 활동을 진행한다. 멘토링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소상공인 자녀들의 학습을 도와주면서 후원사인 삼성카드로부터 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삼성카드 관계자는 “소상공인의 경우 대부분 생계형 사업에 매달리는 상황이라 자녀들의 교육과 진로에 일일이 신경 쓸 수 없다”며 “비싼 사교육비가 큰 부담이 되기 때문에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꿈과 희망을 이어줄 수 있는 실용적인 교육지원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