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미얀마 양곤서 현지 건설기능인력 60명 배출

입력 2018-11-26 10:0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21일 미얀마 양곤에서 진행된 건설기능교육 수료식 사진(사진=포스코건설)
▲지난 21일 미얀마 양곤에서 진행된 건설기능교육 수료식 사진(사진=포스코건설)

포스코건설이 미얀마 양곤(Yangon)에서 지난 8월부터 3개월간 운영한 ‘건설기능직업훈련소’를 통해 60명의 현지 초급 건설기능공을 최종 배출했다고 26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포스코 1%나눔재단’과 함께 미얀마 청년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건설기능인력 양성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회사는 철근∙목공∙전기∙배관 등 기초교육을 실시하고, 교육비는 전액 무상으로 지원했다. 수료생들에게는 포스코건설이 지난 2017년 8월 수주한 미얀마의 ‘양곤 상수도 개선 공사현장’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양곤 상수도 개선사업은 양곤시와 띨라와(Thilawa) 경제자유구역에 원활한 상수 공급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포스코건설 관계자는 “현재 미얀마에는 숙련공이 부족해 대부분 베트남, 중국인들이 현장에 근무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건설기능직업훈련소 덕분에 미얀마 현지 기능인력을 확보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포스코건설은 지난 2013년부터 2015년까지 베트남 연짝현에서 ‘용접직업학교’를 운영해 181명의 수료생을 배출한 바 있다. 회사는 앞으로도 동남아 국가에 건설기능직업훈련소를 운영해 초∙중급 기능공을 지속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45,000
    • -0.55%
    • 이더리움
    • 4,698,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0.56%
    • 리플
    • 2,091
    • +4.65%
    • 솔라나
    • 351,000
    • -0.51%
    • 에이다
    • 1,465
    • +0.9%
    • 이오스
    • 1,148
    • -2.79%
    • 트론
    • 290
    • -2.68%
    • 스텔라루멘
    • 747
    • -5.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800
    • -2.24%
    • 체인링크
    • 25,450
    • +5.69%
    • 샌드박스
    • 1,027
    • +20.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