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진출 핀테크 스타트업 밸런스히어로가 오는 12월 6일 강남구팁스타운(TIPSTOWN)에서 ‘2018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에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스타트업 채용 페스티벌은 강남구청이 주최하고 한국엔젤투자협회가 주관하는 행사로 50개 스타트업들의 소개 및 채용 정보에 대한 안내부터, 취업 토크 콘서트, 스타트업 투자 상담회, 무료 증명사진 촬영, 지문인식 적성검사 등 스타트업 채용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밸런스히어로는 50개 사 중 하나로 선정되어 현장에서 홍보부스 방문객들에게 회사소개 및 채용정보에 대한 1:1 채용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모집 중인 포지션은 서버 개발자, QA팀장, IR 팀장, 개발PM, 안드로이드 시니어 개발자, 전략기획자, 데이터분석가, 데이터 엔지니어, UI 디자이너 등이며 상담 받는 이들에게 밸런스히어로에서 준비한 소정의 상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밸런스히어로는 인도에서 선불폰 잔액 확인, 충전 및 데이터 관리 앱을 런칭하고 ‘모두를 위한 금융’이라는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10억 명이 넘는 ‘언뱅크드 유저(디지털 거래가 불가능한 유저)들에게 모바일 결제, 송금, 대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철원 대표는 “인도 시장은 세계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국가로 전 세계가 주목하고 있으며 특히 모바일 생태계는 초기시장으로 개인이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과 좋은 환경이 갖춰 있다”며 “이번 채용 페스티벌을 통해 여러 분야에서 인재들을 모집하여 인도에서 핀테크 시장을 함께 개척할 수 있도록 많은 분들이 방문해 지원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밸런스히어로는 본엔젤스, 소프트뱅크벤처스코리아, 네이버, 라인 벤처스, 신한은행, KDB 산업은행 등으로부터 투자유치에 성공했으며 시리즈 B2를 마지막으로 총 누적투자액 450억을 달성했다. 2014년 인도서 서비스 출시하여 2018년 7월 누적 다운로드 수 6000만 달성했다. 핵심사내 문화로 데이터 분석에 기반한 데이터 중심 문화, 수평적 업무환경 및 유연 근무제, 개인 성장 지원비용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