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우드소싱', 디자이너와 1:1로 프로젝트 진행 가능한 서비스 론칭

입력 2018-11-26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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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하우스 인력을 운영하기에 부담을 느끼는 기업 혹은 개인과 디자이너들을 연결해 주는 플랫폼 ‘라우드소싱’이 론칭 7년 만에 보유 디자이너 회원 수 8만 명을 돌파했다.

2011년 론칭한 라우드소싱은 의뢰자가 ‘공모전’ 방식으로 디자인 외주를 의뢰하면, 디자이너들이 참여해 시안을 업로드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하나의 공모전에 평균 10~20개의 시안이 등록되며, 의뢰자는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선택하면 된다.

이와 같은 라우드소싱만의 서비스는 직접 여러 디자이너에게 견적을 받아 작업을 의뢰하는 것에 비해 소요 기간과 비용을 아낄 수 있고, 공모전 홍보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으로 잠재적 고객을 확보할 수도 있다는 게 장점으로 여겨진다. 스펙이나 경력에 관계없이 실력이 좋은 신규 디자이너를 발굴한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깊다.

이러한 장점 덕분에 현재까지 총 8,000여 건의 공모전에서 294,000여 개의 시안이 탄생되었다. KBSN이 의뢰한 ‘아이 러브 베이스볼 시즌10 로고 디자인 공모전’, LG전자에서 의뢰한 ‘LG SmartWorld 홈테마 디자인 공모전’, 현대자동차에서 의뢰한 ‘현대자동차 상용차 정비 경진대회 로고 및 네이밍 공모전’, 서울창업허브의 ‘서울창업허브 로고 디자인’, KBS미디어가 의뢰한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캘리 디자인 공모전’ 등도 라우드소싱에서 진행되었다.

라우드소싱 관계자는 “공모전을 통해 디자인을 의뢰한 고객들의 만족도가 5점 만점에 4.65점에 이를 정도로 호응을 얻고 있다”라며, “더욱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7년간 수집한 각종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1:1 프로젝트’를 론칭했다”라고 밝혔다.

1:1 프로젝트는 의뢰인이 라우드소싱 홈페이지의 ‘디자이너’ 카테고리에서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를 보고, 마음에 드는 디자이너와 일대일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 있는 서비스다. 공모전보다 긴밀한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하므로 집중적인 프로젝트를 진행하고자 하는 경우에 유용하다.

한편 라우드소싱은 1:1 프로젝트의 론칭을 기념해 2018년 12월 21일까지 할인 쿠폰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라우드소싱 이용 시 결제 단계에서 쿠폰 코드 ‘80000LOUD’를 입력하면 서비스 이용료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현재 서울시 희망광고 디자인 공모전 외 80여 개의 공모전(디자인 의뢰)이 진행되고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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