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부 장관, 중견기업계와 소통 행보 나서

입력 2018-11-26 14: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6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 간담회’ 개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무역협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투데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22일 오전 서울 강남구 삼성동 트레이드타워에서 열린 ‘무역협회,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초청 무역업계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이투데이)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 장관이 중견기업계 첫 소통 행보 나섰다.

산업부는 26일 한국중견기업연합회에서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단 간담회’를 열었다. 이번 간담회는 최근 주력 산업의 활력이 저하되고 미-중 무역분쟁이 지속하는 등 어려운 경제 여건을 고려해 우리 경제의 투자ㆍ일자리 창출의 주역인 중견기업계와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특히 성 장관이 한국중견기업연합회를 직접 방문해 취임 후 처음으로 중견기업계와 만나 현장의 애로사항 등 생생한 의견을 청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번 간담회는 성 장관 주재로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을 비롯한 중견기업 CEO 등 1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우리 경제의 활력을 회복하기 위한 산업 및 중견기업 정책 방향과 중견기업들이 당면한 애로ㆍ건의사항에 대해 의견을 수렴했다.

강호갑 한국중견기업연합회 회장은 “우리 경제의 혁신 성장 및 좋은 일자리 창출을 위해 경제의 허리인 중견기업이 앞장서 나가겠다”며 “대내외 위기 상황에 처한 우리 주력 제조업이 활력을 회복하고, 신성장동력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산업부가 앞장서서 규제 개선 및 신산업 창출을 위해 적극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성 장관은 “중견기업은 우리 경제의 혁신성장과 역동성을 회복하기 위한 중추적인 엔진 역할을 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우리 중소·중견기업들의 성장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규제ㆍ제도를 개선하고, 중기부 등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중소-중견기업 정책간 연계를 강화하는 등 성장 사다리를 보강할 것”이라며 ”성장 잠재력을 갖춘 유망 강소ㆍ중견기업들의 신시장 개척과 기술혁신을 촉진하여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부도 총력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종합] 삼성전자 4분기 영업이익 '6.5조'…반도체는 '2.9조' 그쳐
  • 비트코인, 파월 의장ㆍ라가르드 총재 엇갈린 발언 속 상승세 [Bit코인]
  • 생존자는 없었다…미국 워싱턴 여객기-헬기 사고 현장 모습
  • 설 연휴, 집값 변곡점 될까?…“서울 아파트값 반등 무게…전세는 약보합”
  • ‘렉라자’ 이어 미국 FDA 관문 넘을 K-신약은?
  • 넷플릭스, ‘오징어게임3’ 6월 공개일 확정…손목 묶인 이정재 ‘무슨 일?’
  • 여야 설 민심…與 "국민들 나라 걱정" 野 "윤 탄핵 절박"
  • '손흥민 맹활약' 토트넘, 유로파리그 16강 직행…리그 페이즈 순위는?
  • 오늘의 상승종목

  • 01.31 14: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58,429,000
    • -0.89%
    • 이더리움
    • 4,901,000
    • +1.11%
    • 비트코인 캐시
    • 652,500
    • -0.15%
    • 리플
    • 4,686
    • -0.97%
    • 솔라나
    • 359,400
    • -1.8%
    • 에이다
    • 1,428
    • -2.59%
    • 이오스
    • 1,148
    • -1.71%
    • 트론
    • 383
    • +2.68%
    • 스텔라루멘
    • 637
    • +4.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74,050
    • -1.66%
    • 체인링크
    • 36,900
    • -0.59%
    • 샌드박스
    • 793
    • -1.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