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대한파킨슨병협회)
대한파킨슨병협회는 내달 1일 서울 시청역 한화센터에서 '파킨슨병 친선대사 위촉식'을 진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자연 대한가수협회장이 친선대사로 위촉된다.
이 회장은 앞으로 공연과 멘토링 등의 활동을 하며 소외된 난치성 환우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또 파킨슨병 지원 대책 논의 등과 해외 난치성협회와 협의하는 외교활동에도 적극 참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대한파킨슨병협회는 9월까지 친선대사 선정 작업을 진행했다. 문정민 정신건강심리센터 원장 등 위촉위원들이 심의를 거쳤다. 협회 관계자는 “이 회장의 높은 청렴도와 사회적 책임감이 선정배경”이라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파킨슨협회 창립 10주년 기념 힐링 오케스트라 공연도 열린다. 에듀플루트 오케스트라와 소프라노 박소현이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협회 관계자는 “환우를 포함한 난치성질환 환우와 보호자 모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라며 “공연을 포함한 선물로 지친 마음을 위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