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 장애인 위한 좋은 일자리 창출 나서

입력 2018-11-27 14: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 체결 후,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우측)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식 체결 후,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우측)과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사진 제공=SK이노베이션)

SK이노베이션이 안정적인 장애인 일자리의 직접 창출을 위해 자회사형 장애인 표준사업장 설립에 나선다.

SK이노베이션과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은 27일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SK서린빌딩 본사에서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 MOU를 체결했다. 이 날 행사에는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과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은 장애인 의무고용사업주(모회사)가 장애인을 10명 이상 고용하는 등 일정한 요건을 갖춘 자회사를 설립할 경우, 자회사가 고용한 장애인을 모회사가 고용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제도다.

SK이노베이션은 올 연말까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마치고, 내년 2월부터 장애·비장애 직원 채용을 시작할 계획이다. 신규 채용 직원들은 내년 5월 대전 사업장을 시작으로 7월에는 서울, 12월에는 울산에 위치한 사업장에 순차적으로 배치된다.

SK이노베이션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을 설립해 장애인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날 협약식에서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은 “이번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 협약으로 장애인들이 경제적으로 자립할 수 있는 좋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것”이라며 “성공적인 자회사형 표준사업장 설립과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종란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이사장은 “자회사형 장애인표준사업장 설립을 통해 장애인 고용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는 SK이노베이션에 감사 드린다”며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848,000
    • -0.75%
    • 이더리움
    • 4,647,000
    • +0.35%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4.58%
    • 리플
    • 1,974
    • -6.8%
    • 솔라나
    • 347,600
    • -2.36%
    • 에이다
    • 1,426
    • -3.91%
    • 이오스
    • 1,182
    • +11.61%
    • 트론
    • 292
    • -2.01%
    • 스텔라루멘
    • 793
    • +31.9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750
    • -3.62%
    • 체인링크
    • 23,590
    • +2.21%
    • 샌드박스
    • 858
    • +57.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