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랑풍선, 고객과의 실시간 소통 위한 ‘챗봇’ 시스템 도입

입력 2018-11-2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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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판여행 ㈜노랑풍선이 27일, 고객의 편의와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실시간 소통 시스템인 ‘챗봇’ 서비스를 본격 도입했다고 밝혔다.

‘챗봇’이란 온라인 상 대화를 뜻하는 채팅과 로봇의 합성어로 인공지능이나 구축된 시나리오를 활용해 상담하거나 업무지원을 받는 시스템이다.

이번 노랑풍선은 ‘여행챗봇’과 ‘항공챗봇’ 등 두 가지의 챗봇 시스템을 도입했다.

고객은 메뉴 이용 중 궁금증이 생겼을 때 PCㆍ모바일 홈페이지, 통합ㆍ항공 애플리케이션, 카카오상담톡 내 챗봇 서비스를 이용해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묻고 답변을 받을 수 있다.

‘여행챗봇’에서는 해외 패키지,,국내여행, 골프, 크루즈, 허니문, 자유여행, 성지순례 등 카테고리 별 상담이 가능하며 상품의 예약은 물론 결제, 변경, 취소까지 가능하다.

뿐만 아니라 환전, 날씨, 쇼핑, 비자, 호텔, 관광지 등의 다양한 여행정보를 함께 제공하며 추천상품 및 출발확정 상품 등 다양한 검색기능을 제공한다.

아울러 ‘항공챗봇’의 경우 △항공권 예약 및 운임확정 여부 △결제수단변경 △스케줄 변경 △항공권 발송 △터미널 문의 등 예약관련 상담업무가 가능하며 인천공항 API와의 연동을 통해 운항 출/도착정보, 터미널 혼잡도 안내, 항공사 연락처 안내 등의 항공 정보를 제공한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챗봇서비스를 통해 24시간 상담이 가능해 지면서 고객들이 실시간으로 궁금해 하는 점들을 더욱 신속하게 응대할 수 있게 됐다"면서 "향후 지속적인 안정화 작업을 통해 고객문의에 대한 답변을 정교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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