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글로벌로지스ㆍ로지스틱스 합병 발표… 합병 기일 2019년 3월1일

입력 2018-11-27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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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통합 물류회사가 출범한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27일 롯데로지스틱스와 합병한다고 발표했다. 새로운 사명은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양 회사는 이날 각각 이사회를 통해 내년 3월1일 합병할 것을 결의했다. 존속법인은 롯데글로벌로지스, 소멸법인은 롯데로지스틱스다. 합병비율은 1대16.35다. 합병신주는 총 1068만5305주다.

그룹은 유통, 식품, 제조 등 다양한 업종에서 물류 인프라와 운영 노하우를 지닌 롯데로지스틱스와 택배 사업 및 해외 12개국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롯데글로벌로지스의 시너지 효과를 기대했다.

합병 회사는 자산 규모는 3조 원이다. 합병된 회사는 국내외 거점 통합, 배송망 최적화, 규모의 경제 실현으로 원가 경쟁력을 강화, 재무 건전성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분류기, 창고 등을 자동화하고 물동량 예측, 배차, 적재율 관리에 챗봇, 빅데이터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하며 디지털 변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는 물류 경쟁력 확보, 서비스 고도화, 그룹 E-커머스 사업본부 최적화를 위해 3000억 원 규모의 대형 허브 터미널도 구축할 예정이다. 회사는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등 그룹의 다른 사업과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지역에도 인수합병(M&A)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진출할 것을 검토 중이다.

롯데글로벌로지스 관계자는 "해외현지 물류, 포워딩, 국내 내륙수송, 창고운영, 배송 등 물류 전체 영역에서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 할 것"이라며 "질적 성장을 추진 해 글로벌 상위 물류사로 도약의 토대를 굳건히 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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