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 GS건설, 2019년도 임원인사 단행

입력 2018-11-27 1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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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은 27일 부사장 승진 4명, 전무 승진 3명, 상무 신규선임 5명 등 총 12명 규모의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올해 GS건설의 인사는 조직 운영의 큰 틀을 유지해 경영 기조의 지속성을 유지함과 동시에 미래 먹거리 발굴에 적합한 젊고 추진력 있는 인재를 발탁하는 등 젊은 조직을 지향하는 방향으로 실시됐다.

또한 해당 업무 전반의 풍부함 경험과 성과, 역량, 리더십이 검증된 임원들의 승진 및 임원 선임을 통해 조직의 새로운 동력을 확보하고, 지속적인 공정 인사 실천의 연장선 상에서 실시했다.

부사장 이상 승진임원의 이력을 보면 우선 김태진 부사장은 한국외국어대학교 영어 학사 졸업 후, LG-Nikko동제련을 거쳐 2002년 입사했다. 입사 이후 세무/재무/자금팀장 및 재경담당을 역임한 후 현재 재무본부장(CFO)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풍부한 재무관리 경험을 바탕으로 GS건설 재무구조를 건전하게 개선하고 수익성을 강화해 시장의 신뢰도를 확보하는데 기여했으며, 지속적인 재건전성유지는 물론 상시 경영위기대처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또한 안채종 부사장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 학사 졸업 후, 1987년 신입 공채로 입사했다. 입사 이후 건축현장에서 시공관리와 A/S업무를 두루 경험한 후 현장소장을 거쳐 2011년 주택시공담당임원으로 선임됐다.

이후 탁월한 시공전문성을 바탕으로 원가혁신을 주도해 시공경쟁력 확보에 크게 기여하고 있으며, 경영혁신담당과 원가혁신담당 역임 후 2015년부터 건축수행본부장으로 역할을 수행 중이다.

이와 함께 허윤홍 부사장은 Saint Louis University 국제경영학 학사, University of Washington MBA 졸업 후 GS칼텍스를 거쳐 2005년 GS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재무팀장, 경영혁신담당, 플랜트공사담당, 사업지원실장 등을 역임하며 경영전반의 경험을 쌓았다. 현재 신사업추진실장으로 부임해 GS건설의 미래 사업 방향을 제시함과 동시에 지속적 경영효율화와 선재적 위기관리업무를 총괄하고 있다.

아울러 이광일 부사장은 부산기계공업고등학교, 한국교육개발원 기계공학 학사, 전남대학교 기업경영학 석사 전공 후 LG화학과 삼성엔지니어링을 거쳐 2006년에 입사했다. 이후 국내외 플랜트공사의 현장소장을 거쳐 2014년 플랜트공사담당임원으로 선임됐다.

최근 사우디 지역의 공사총괄역할을 통해 시공전문성을 발휘 하는 한편 UAE 지역의 사업총괄 역할 또한 두드러진 사업성과를 보여주고 있어 내년부터 플랜트부문대표로 역할을 수행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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