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무 휘인, 父 사기 논란 수습 “이혼 후 교류 無…원만히 해결 할 것”

입력 2018-11-27 20:11 수정 2018-11-27 2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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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마무 휘인(이투데이DB)
▲마마무 휘인(이투데이DB)

아버지의 사기 논란에 휩싸인 마마무 휘인이 공식 입장을 밝혔다.

27일 휘인은 공식 보도자료를 통해 “어버지와는 어머니와 이혼 후 몇 년 동안 어떠한 연락도 없었다”라고 밝혔다.

휘인은 “저는 친아버지의 보살핌을 받지 못하고 자랐다. 가정에 무관심했고 가장으로서 역할도 등한시했다”라며 “가족들은 예기치 못한 빚에 시달리는 등 늘 위태로웠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휘인에 따르면 휘인의 부모님은 2012년 이혼했다. 이후에도 어머니는 신용불량자로 살아야 했으며 모든 피해 역시 가족들이 져야 했다. 특히 휘인은 아버지와 몇 년 동안 연락을 하지 않고 지내고 있으며 현재 어디서 무슨 일을 하며 지내는지도 모르는 상태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휘인은 “피해 사실을 접하고 당황스러운 상황이지만 가족들과 상의해 원만히 해결하도록 노력하겠다”라며 거듭 사과했다.

한편 27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마마무 휘인의 아버지로 인해 가정이 풍비박산 났다는 네티즌 A씨의 글이 게재됐다. 네티즌에 따르면 휘인의 아버지는 자신의 딸이 휘인 임을 자랑하였고 이를 믿고 거래를 했지만 결제가 밀리는 사태가 발생했다.

독촉 전화에 시달리던 네티즌의 아버지는 결국 암 투병 중 사망하였고 여전히 2000만 원 상당의 대금을 지불하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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