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공사,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

입력 2018-11-28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연근무제 확대 및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운영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 본사 전경.(한국가스공사)

한국가스공사가 직원들에 대한 유연근무제 확대 및 임신기·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운영 등 가족친화적 근무환경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가스공사는 주 52시간 근무시간 정착과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유연근무제 확대, 가족과 함께하는 날 시행 등 다양한 형태의 근무제도를 운영 중에 있다고 28일 밝혔다.

가스공사에 따르면 현재 가스공사 전 직원의 약 50%(1991명)가 유연근무제를 사용하고 있다. 유연근무제는 주 40시간 근무를 전제로 출퇴근 시간을 조정하는 제도를 말한다. 가스공사는 앞으로 유형세분화, 사용요건 완화를 통해 유연근무제를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가스공사는 일·가정 양립의 조직문화 정착을 위해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자유로운 휴가사용 문화조성, 병원 제휴를 통한 가족합동 건강검진 권장, 가족 사랑의 날 확대 시행(주 2회) 및 정시 퇴근 시행, 근무시간외 SNS 연락 자제 등 다양한 캠페인도 전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직원들이 자신의 연차 휴가를 최대 8일간 저축해 연간 15~25일간의 장기 휴가를 떠날 수 있는 ‘연차휴가 저축제도’도 운영하고 있다.

직원들의 출산 장려 및 육아지원을 위해서는 직장 어린이집 입소 대기자를 100% 수용하고, 남성육아휴직 장려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특히 산전 후 휴가 신청 시 육아휴직 또는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병행 신청할 수 있는 '자동육아휴직제'를 도입해 직원들이 육아휴직을 부담 없이 쓸 수 있도록 했다.

모성보호와 육아시간 확대를 위해서는 임신기 및 육아기 여성 직원을 대상으로 1일 2시간 근무시간 단축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가스공사 관게자는 "이러한 근무제도에 직원들의 만족도가 크고, 그 결과 직원 1인당 연간 복리후생비 수준도 개선됐다"며 "앞으로도 일·가정생활의 조화를 이룬 업무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신바람 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371,000
    • +0.79%
    • 이더리움
    • 4,893,000
    • +7.78%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5.38%
    • 리플
    • 1,977
    • +9.83%
    • 솔라나
    • 340,400
    • +1.07%
    • 에이다
    • 1,395
    • +6.9%
    • 이오스
    • 1,144
    • +5.83%
    • 트론
    • 279
    • +0%
    • 스텔라루멘
    • 692
    • +11.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200
    • +6.36%
    • 체인링크
    • 25,840
    • +14.84%
    • 샌드박스
    • 1,072
    • +48.8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