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혜교♥박보검 주연의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28일(오늘) 첫 방송…네티즌 '기대↑'

입력 2018-11-28 14:26 수정 2018-11-28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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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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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송혜교, 박보검 주연의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가 베일을 벗는다.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는 28일(오늘) 밤 9시 30분 첫 방송된다.

'남자친구'는 차수현(송혜교 분)과 김진혁(박보검 분)이 낯선 땅 쿠바에서의 만남 이후 서로 스며들며 인연이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송혜교는 정치인의 딸이자 동화호텔의 대표인 이혼녀 차수현 역을 맡아, 어두운 면부터 밝은 면까지 모두 선보일 예정이다.

박보검은 평범한 일상을 행복하고 소중하게 살아온 남자 김진혁 역을 맡아 청량한 매력과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할 것으로 예고된다.

1982년생 송혜교와 1993년생인 박보검의 나이 차이는 11살이다.

송혜교는 지난 21일 열린 tvN 새 수목드라마 '남자친구' 제작발표회에서 "박보검과 연기를 해야 되기 때문에 열심히 다이어트를 했다"라며 "더 예뻐 보이고 싶어서 살을 뺐다"라고 전해 눈길을 샀다.

지난해 10월 송중기와 화촉을 밝힌 송혜교는 결혼 후 복귀작으로 '남자친구'를 택했다. 남편 송중기가 어떤 말을 해줬냐는 질문에 그는 "중기 씨는 열심히 하라고, 작품을 잘 지켜보겠다고 했다"라고 말했다.

네티즌은 "오늘만 기다렸어요", "송혜교 결혼 후 첫 복귀작 성공하길", "박보검 청포도 같다", "두 사람의 케미 기대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남자친구'는 영화 '7번 방의 선물'의 유영아 작가가 집필하고, '질투의 화신'의 박신우 PD가 연출했다. 송혜교, 박보검 외에도 장승조, 남기애, 문성근, 박진주, 고창석, 차화연, 김혜은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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