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노스메드, 파킨슨병 치료제 미국 임상 2상 모멘텀-키움증권

입력 2018-11-29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29일 파킨슨병 치료제(KM-819)의 미국 임상 2상이 카이노스메드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정승규 연구원은 “카이노스메드는 신약 개발 전문 업체로서 뇌질환, 암, 감염성 질환분야의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며 “임상 초기단계에서 기술이전을 추진함으로써 수익을 창출하는 사업모델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어 “에이즈 치료제 KM023은 중국 임상 1상 이후 임상 2상을 건너뛰고 바로 임상 3상에 진입했다”며 “이는 중국 식약처(CFDA)가 에이즈치료제 신약의 필요성이 시급하다고 여기고 있으며, 동사 파이프라인 KM023의 1상에 대한 결과를 긍정적으로 해석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또 “주목할 필요가 있는 또 다른 파이프라인은 파킨슨병 치료제(KM-819)”라며 “동사는 미국 PICC(Parkinson's Institute and Clinical Center)와 공동연구 협약을 체결하고 미국 임상 2상을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KM-819는 FAF1(Fas-Associated Factor1) 과발현을 억제함으로써 신경세포 사멸을 막아 파킨슨병의 진행을 멈추는 작용기전을 갖고 있다”면서 “미국 2상은 동사의 새로운 모멘텀이 될 것으로 예상하며, 이를 통해 효능 입증 시 기업 가치가 제고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3:1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253,000
    • -0.76%
    • 이더리움
    • 4,665,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1.87%
    • 리플
    • 1,959
    • -4.21%
    • 솔라나
    • 349,700
    • -2.51%
    • 에이다
    • 1,440
    • -3.94%
    • 이오스
    • 1,151
    • -1.54%
    • 트론
    • 288
    • -4%
    • 스텔라루멘
    • 726
    • -14.8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4.56%
    • 체인링크
    • 25,070
    • +0.28%
    • 샌드박스
    • 1,113
    • +36.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