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장항선열차 30%할인 ‘서해사랑 이벤트’

입력 2008-06-05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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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서해안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장항선 열차 이용고객에게 오는 14일부터 8월 15일까지 63일간 3색 테마로 구성된 ‘서해안 사랑 할인이벤트’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코레일은 기간 중 장항선 열차를 이용해 서해안 지역을 방문하는 고객에게 ‘서해사랑 티켓’, ‘바다로 티켓’, ‘대천 밤바다 카페열차’ 등 3가지 이벤트로 열차운임의 30%를 할인 해준다. 이번 이벤트 할인티켓은 오는 10일 오전 9시부터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먼저, ‘서해사랑 티켓’은 수도권지역에서 서해안으로 여행하는 고객이 홈티켓으로 구입한 경우, 열차운임의 30%가 할인된다. 다만, 열차 출발 3일전까지 예매해야 한다. 할인대상 구간은 용산·영등포·안양·수원역에서 서해안지역의 인접역인 장항선 신례원·예산·삽교·홍성·대천·웅천·판교·서천·장항역 구간을 이용하는 경우이다.

또, 기간 중 대전지역에서 서해안지역을 방문하는 고객은 ‘바다로 티켓’으로 30%할인받을 수 있다. 바다로 티켓은 반드시 열차 출발 1일전까지 구입해야 하며, 온라인(www.korail.com)이나 전국 철도역에서 구입하면 된다. 할인 구간은 서대전·계룡·논산역에서 장항·서천·판교·웅천·대천·청소·광천·홍성역 구간이다.

‘대천 밤바다 카페열차’는 익산역에서 오후 6시 정각에 출발해 대천역을 거쳐 대천해수욕장까지 원스톱으로 운행되는 당일 일정의 여행상품이다. 대천 밤바다 열차에서는 올해 1월 군산선과 장항선이 연결돼 군산항과 대천바다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할 수 있으며, 열차내에서 진행되는 펀앤펀(FUN & FUN) 이벤트와 카페객차 체험 등 다채로운 레크레이션에도 참여할 수 있다.

이 여행상품은 6월 14일부터 8월 23일 사이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토요일에 운행되며, 상품요금은 어른 1만1800원(어린이 1만원)이다. 예약은 코레일 전북지사 영업팀(063-855-7715)에 문의하면 된다.

특히, 코레일은 보령시 주관 보령머드축제(축제기간 7.12~20) 관람객의 편의를 위해 축제기간 토·일요일(7.12~13, 7.19~20)에 1일 1왕복의 임시열차를 추가 운행할 계획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를 계기로 장항선 열차를 이용한 서해안 지역 방문객 증가로 서해안 지역경제가 보다 활성화 될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할인 티켓은 일반승차권과는 달리 이용인원수와 반환 조건 등 일부 제한돼 운영되므로, 사전에 확인해야 한다. 기타 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나 철도고객센터(☎1544-7788,1588-7788)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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