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뷰티 전문기업 케이엠제약이 애니메이션 전문업체 아이코닉스와 삼부커스 신제품 2종에 대한 캐릭터 라이센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2001년 설립된 아이코닉스는 뽀로로를 비롯해 ‘꼬마버스 타요’, ‘치로와 친구들’ 등 다양한 창작 애니메이션의 제작과 배급을 진행하는 인기 애니메이션 제작사다.
새롭게 계약을 체결한 제품은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는 건강기능식품(비타민)과 일반식품(캔디)으로, 신규 제품 라인업 확대를 통해 사업다각화에 나서고 있는 케이엠제약의 적극적인 노력이 돋보인다. 국내 대표 애니메이션 캐릭터로 평가받는 ‘뽀로로’와의 콜라보를 더해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해당 제품은 항산화 작용에 탁월한 삼부커스(블랙엘더베리)를 주원료로 기획된 것이 특징이다. 신비의 열매, 대자연의 선물로도 불리는 삼부커스는 북미, 유럽 등지에서 면역력 강화를 위해 애용해 온 열매로 널리 알려져 있다. 안토시아닌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항산화 효과가 뛰어나며,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해 환절기 건강관리에 유용하다.
‘뽀로로 삼부커스(블랙엘더베리) 비타민’, ‘삼부커스(블랙엘더베리) 캔디’ 등 신제품 2종은 내년 3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케이엠제약 관계자는 “제품개발 및 소비 트렌드 분석, 마케팅 등 전영역에 걸쳐 신사업 확대를 위한 노력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유통채널 확대는 물론, 트렌디한 제품 개발을 통해 건강기능식품을 비롯해 일반식품까지 사업 영역을 지속적으로 확대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