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프로그램 매도에 약보합...1832.31(1.50P↓)

입력 2008-06-05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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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프로그램 매물 영향으로 상승세로 돌아선지 하루만에 하락 반전했다.

5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보다 0.08%(1.50포인트) 내린 1832.31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새벽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보였다는 소식에 소폭 덜어진 1830.14로 거래를 시작한 지수는 프로그램 매도 물량에 1% 가까이 떨어졌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만회하며 약보합을 기록했다.

기관은 2392억원 순매도하며 전일 지수를 이끌었던 모습과는 달리 하락세를 주도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733억원, 1333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3146억원 매물이 나왔고 비차익거래로 710억원 매수세가 유입돼 총 2436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려 보험(3.22%), 기계(2.46%)가 강세를 나타냈고 의료정밀, 의약품, 음식료업, 금융업, 섬유의복, 증권, 종이목재, 전기전자가 1% 미만 상승했다.

반면 건설업(1.07%)을 비롯해 통신업,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서비스업, 전기가스업, 화학, 운수창고, 유통업, 운수장비, 은행, 제조업이 1% 미만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대체로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56%), POSCO(0.85%), 현대중공업(0.52%), 신한지주(1.30%), SK텔레콤(1.78%), LG디스플레이(0.58%), 우리금융(1.87%), LG(1.06%), KT(0.65%)가 떨어졌고 한국전력은 가격 변동이 없었으며 국민은행(0.16%), LG전자(0.72%), 현대차(1.00%), 하이닉스(3.47%), 두산중공업(4.72%)은 올랐다.

종목별로는 정부의 대사면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조정을 받았던 메리츠화재, LIG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그림화재보험, 동부화재 등의 보험주가 동반 상승했다.

최근 한달간 최저가로 떨어진 국제유가에 운송주의 등락이 엇갈려 아시아나항공, 동양고속, 한진해운, 대한항공 등이 오른 반면 KSS해운, 현대상선, 대한해운 등의 일부 종목은 하락했다.

상한가 7개를 더한 396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1개 포함 388개 종목이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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