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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도시재생 청년창업 활성화사업이 사업 종료를 앞두고 창업자 8팀의 성과 발표회를 얼마 전 개최했다.
도시재생 청년창업 활성화사업은 유망 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2년째 진행되고 있다. 공주시 도시재생 청년창업 활성화사업은 공주시가 주최하고 공주대학교가 주관한다.
정보교류 워크숍을 통해 개최된 이번 성과 발표에서는 예비창업자로 선발된 '꿀밤닭강정(대표 박종민)'이 눈길을 끌었다. 꿀밤닭강정은 공주시 도시재생 청년창업 활성화사업의 지원을 통해 공주시 산성시장 2길에 점포를 창업했으며, 이후 공주 백제문화제 먹거리 부스 참여와 KBS 6시내고향 방송출연 및 전국우수시장박람회에서 공주 산성시장 대표 아이템으로 참여하기도 했다.
박종민 꿀밤닭강정 대표는 "공주 특산물 밤을 특화한 꿀밤닭강정으로 지역에서 인정받고 있는 단계라고 생각한다"며 "더 맛있고 친숙한 먹거리로 인지도를 더 높여가고 싶다"고 했다.
이번 활성화 사업의 책임자 조남철 교수(공주대학교 문화재보존학과)는 "청년창업 활성화사업에 선발된 청년창업자들에게 이번 1년간의 지원이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한편으로는 "창업자들이 일자리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