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100선 하회…외인 ‘팔자’

입력 2018-11-30 15: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스피지수가 외국인의 매도세로 2100선이 무너졌다.

3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17.24포인트(-0.82%) 내려간 2096.86에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1776억 원 순매도했고, 개인과 기관이 각각 1277억 원, 302억 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화학(0.52%), 의약품(0.30%), 비금속광물(0.31%), 철강금속(0.48%), 운수장비(2.77%), 건설업(0.35%), 운수창고(0.46%), 통신업(1.46%), 증권(0.24%)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기계(-0.54%), 전기전자(-2.68%), 유통업(-0.56%), 전기가스업(-1.23%), 은행(-1.40%), 보험(-1.71%), 제조업(-0.94%) 등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삼성전자(-3.01%)를 비롯해 SK하이닉스(-2.66%), 삼성전자우(-2.46%), LG화학(-0.58%), NAVER(-3.07%) 등은 하락했다. 반면 셀트리온(1.05%), SK텔레콤(1.94%), 현대차(7.00%), POSCO(1.43%) 등은 상승했다.

같은 날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28포인트(0.04%) 오른 695.76에 마감했다. 기관이 1061억 원 어치를 순매도했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260억 원, 812억 원 순매수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매물이 출회되며 하락 전환했다”며 “미-중간의 무역협상이 휴전으로 합의 된다면 12월에 중국 협상단이 미국을 방문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낙폭은 제한됐다”고 분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오늘은 '소설' 본격적인 겨울 준비 시작…소설 뜻은?
  • 총파업 앞둔 철도노조·지하철노조…오늘도 태업 계속 '열차 지연'
  • 유병재, 열애설 상대는 '러브캐처4' 이유정?…소속사 측 "사생활이라 확인 불가"
  • "아이 계정 삭제됐어요"…인스타그램의 강력 규제, '진짜 목표'는 따로 있다? [이슈크래커]
  • 근무시간에 유튜브 보고 은행가고…직장인 10명 중 6명 '조용한 휴가' 경험 [데이터클립]
  • 고양 소노 감독 폭행 사건…'사상 초유' KBL에 징계 맡겼다
  • '남녀공학 논의 중단' 동덕여대-총학 합의…보상 문제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09: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39,000
    • +2.59%
    • 이더리움
    • 4,685,000
    • +7.26%
    • 비트코인 캐시
    • 688,000
    • +8.26%
    • 리플
    • 1,780
    • +13.38%
    • 솔라나
    • 360,100
    • +7.17%
    • 에이다
    • 1,143
    • +0.79%
    • 이오스
    • 930
    • +4.97%
    • 트론
    • 279
    • +0.36%
    • 스텔라루멘
    • 383
    • +11.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4.12%
    • 체인링크
    • 20,840
    • +2.36%
    • 샌드박스
    • 483
    • +1.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