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 방송캡처)
모델 이승희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970년 4월생인 이승희는 한국계 미국인으로 동양인 최초 플레이보이지의 표지 모델로 등장하며 화제를 모았다. 당시 허리에 새긴 노란나비 문신으로 ‘노랑나비’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다.
인터넷을 통해 국내에서도 인기를 얻던 그는 1997년 4월 자서전과 누드집을 발간하고 5월 홍보차 내한하기도 했다. 당시 팬 사인회에서는 이승희의 사인을 받기 위한 남성 팬들의 줄이 300m까지 이어질 정도로 그의 인기는 신드롬이었다.
이후 1999년 이승희는 ‘물 위의 하룻밤’이라는 영화를 촬영했지만 흥행에 참패하며 조용히 자취를 감추었다. 하지만 이승희는 할리우드 영화 ‘내겐 너무나 아찔한 그녀’, 드라마 ‘로스트’ 등에 출연하며 꾸준히 활동을 이어왔다.
한편 이승희는 2007년 미국인 남자친구와 결혼을 알렸으며 현재는 퍼스널 트레이너로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