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百, 부산 센텀시티에 팩토리스토어 2호점 오픈

입력 2018-12-04 06: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맥케이지ㆍ캘빈클라인,ㆍ타미힐피거 등 패션 브랜드 30~70% 할인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

신세계백화점이 스타필드 고양에 이어 부산 센텀시티에 ‘신세계 팩토리스토어’ 두 번째 매장을 연다고 4일 밝혔다.

오는 6일 센텀시티몰 지하 2층에 300여 평(912.4m2) 규모로 열리는 팩토리스토어 2호점은 해외 유명 브랜드부터 패션, 생활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상품을 최대 9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는 기존 백화점 운영 형태와는 달리 재고관리부터 판매까지 직접 운영하는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off price store)다. 신세계가 지난해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도입했다. H&M, 자라 등 SPA 브랜드와 유사하게 한 공간에서 다양한 브랜드의 상품들을 자유롭게 착용해보고 한꺼번에 구매할 수 있도록 백화점이 직접 매장을 구성했다.

오프 프라이스 스토어는 미국을 대표하는 백화점인 노드스트롬의 ‘랙’, 삭스피프스애비뉴의 ‘오프피프스’, 니만마커스의 ‘라스트콜’ 등 주요 백화점 업체가 2000년대 초반에 첫 점포를 열었다. 현재 미국 내 3000여개가 넘는 매장이 운영되고 있다.

센텀시티점 지하 2층에 선보이는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2호점에는 신세계가 직매입하는 글로벌 패션 편집숍인 분더샵과 델라라나 등 PB 브랜드를 비롯해 무스너클과 파라점퍼스, 맥케이지 등 럭셔리 패딩 브랜드도 선보인다. 그 외에도 리빙 토탈 브랜드 까사미아와 여행 용품, 생활 소품 등 브랜드를 포함해 총 100여개 브랜드의 이월상품을 하나의 매장 안에서 편집숍 형태로 판매한다.

신세계 팩토리 스토어 2호점은 스타필드 고양점보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와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를 대폭 확대했다. 북유럽 디자인을 대표하는 핀란드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마리메꼬’도 선보이는 등 라이프스타일MD를 강화하고, 마리메꼬의 대표 상품인 인테리어 용품, 머그컵, 쿠션, 앞치마, 에코백 등을 60% 할인해 선보인다.

맥케이지 등 프리미엄 패딩 브랜드를 비롯해 폴로, 캘빈클라인, 타미힐피거 등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에 대한 가격 메리트(30~70% 할인)도 높였다.

프로모션도 풍성하다. 대표 상품으로는 몬테꼬레 여성 패딩 39만9000원, CMFR 남성 패딩 24만9000원, 타미힐피거 패딩 7만9000원, CK언더웨어 남성 팬티(3입) 2만9000원, 까사미아 원목 식탁 39만9000원 등이 있다. 실리트, WMF 등 유명 주방용품 스크래치 상품을 최대 70%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는 행사도 펼쳐진다.

이정묵 신세계백화점 패션연구소 상무는 “도심 한가운데서 유명 브랜드의 인기 상품을 최대 90%까지 할인된 가격으로 선보이고 패션 이외에도 다양한 라이프스타일 품목까지 접목시킨 만큼 많은 고객들이 몰릴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부활 시켜줄 주인님은 어디에?…또 봉인된 싸이월드 [해시태그]
  • 5월 2일 임시공휴일 될까…'황금연휴' 기대감↑
  • "교제는 2019년부터, 편지는 단순한 지인 간의 소통" 김수현 측 긴급 입장문 배포
  • 홈플러스, 채권 3400억 상환…“거래유지율 95%, 영업실적 긍정적”
  • 아이돌 협업부터 팝업까지…화이트데이 선물 사러 어디 갈까
  • 주가 반토막 난 테슬라…ELS 투자자 '발 동동'
  • 르세라핌, 독기 아닌 '사랑' 택한 이유…"단단해진 모습 보여드리고파" [종합]
  • 맛있게 매운맛 찾아 방방곡곡...세계인 울린 ‘라면의 辛’[K-라면 신의 한 수①]
  • 오늘의 상승종목

  • 03.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659,000
    • +2.67%
    • 이더리움
    • 2,828,000
    • +1.43%
    • 비트코인 캐시
    • 489,100
    • +0.64%
    • 리플
    • 3,571
    • +5.53%
    • 솔라나
    • 198,300
    • +7.83%
    • 에이다
    • 1,109
    • +6.02%
    • 이오스
    • 738
    • -0.67%
    • 트론
    • 328
    • -1.8%
    • 스텔라루멘
    • 411
    • +1.48%
    • 비트코인에스브이
    • 49,820
    • +0.36%
    • 체인링크
    • 20,420
    • +3.81%
    • 샌드박스
    • 418
    • +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