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품·소재분야 3억6000만달러 투자유치·수출계약

입력 2008-06-09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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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경제부는 이윤호 장관이 일본 방문을 맞아 일본 도쿄에서 열린 '부품·소재 코리아 비즈니스 플라자'에서 3억달러 규모의 투자 양해각서(MOU)와 수출계약 2건, 기술제휴 1건 등 총 3억6000만 달러 어치의 투자유치와 수출계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일본 J사는 한국에 1억달러를 투자하고 한국의 화우테크놀러지로부터 5000만달러어치 부품을 수입하기로 했다. 또 일본의 H사는 한국에 2000만달러를 투자하고 한국의 이너트론사에서 150만달러어치를 구매한다.

아울러 한국의 비아이엠티와 일본의 V사가 이날 기술제휴를 맺어 1억3000만달러 규모의 무역구조 개선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지경부 관계자는 "이 장관은 주요 일본 경제인들과 간담회를 개최해 한국의 부품소재기업지원정책을 소개했다"며 "참석한 일본기업들은 한국의 부품소재 전용공단 조성 계획에 큰 관심을 보였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장관은 오는 10일 경기 고양시의 한국국제전시장(KINTEX)에서 열리는 '국제 부품·소재산업전' 개막식에 참석, 우리 부품소재기업의 대일 수출을 격려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선 이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네오세미테크, LHE 등 국내 부품·소재기업과 일본업체 간에 총 5건, 6200만달러 규모의 수출계약이 체결될 예정이다.

한편 지경부는 향후 5년간 부품·소재 대일 무역적자를 50억달러이상 줄이기로 하고 개선대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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