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
건강식품 ‘노니’의 일부 제품에서 쇳가루가 검출된 가운데 회수·판매 중지 된 제품을 알려주는 ‘식품안전나라’가 화제다.
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판 중인 노니 분말 및 환 제품 27건 중 9개 품목에서 기준치를 초과하는 쇳가루가 검출됐다. 해당 품목들을 회수 및 폐기 처분 등 행정조치가 내려질 예정이다.
이에 따라 회수 및 판매 중지 되는 제품을 알려주는 ‘식품안전나라’가 관심을 받고 있다. 식품의약안전처에서 운영하는 식품안전나라의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회수·판매 중지 제품은 물론 각종 식품·건강 정보에 대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식품안전나라에 등록된 문제의 제품들은 ‘선인촌 노니가루’, ‘선인촌 노니환’, ‘동광종합물산(주) 노니환’, ‘정우물산 노니열매파우더’, ‘플러스라이프 노니가루’, ‘한중종합물산 노니가루’, ‘㈜푸른무약 노니’, ‘월드씨앗나라 노니분말’, ‘행복을 파는시장 노니환’ 등 9개다.
한편 쇳가루 검출 사실이 확인된 노니 가공 제품들은 모두 국내에서 가공된 품목으로 드러났다. 이에 따라 국내 업체가 해외에서 노니를 수입해 가공하는 과정에서 쇳가루가 유입, 검출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