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거래일에 하락했던 코스닥시장이 기관과 개인의 동반 매도세에 밀려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3분 현재 코스닥지수는 12.5포인트(-1.76%) 하락한 696.13포인트를 나타내며, 투자심리의 분기점인 700포인트 언저리에서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투자자 별 동향을 살펴보면 외국인이 홀로 매수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동반 매도세를 보이고 있다.
외국인은 45억 원을 매수 중이며 개인은 4억 원을, 기관은 33억 원을 각각 매도하고 있다.
업종별 현황을 살펴보면 부동산(+1.23%) 업종의 상승 출발이 눈에 띄는 가운데, 전기·가스·수도(+0.33%) 등의 업종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에 광업(-2.15%) 숙박·음식(-1.76%) 등의 업종은 하락 중이다.
이외에도 사업서비스(-1.70%) 유통(-1.59%) IT S/W & SVC(-1.58%) 등의 업종이 하락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20개 종목 중 상승 출발한 종목은 1개다.
GS홈쇼핑이 0.46% 오른 19만7900원을 기록 중이다. 에이치엘비(-3.07%), 코오롱티슈진(-2.98%), 바이로메드(-2.58%)는 하락 출발했다.
그밖에 한국맥널티(+23.70%), 이트론(+15.05%), 디알젬(+13.94%) 등의 종목이 상승했으며, 아이엠텍(-9.68%), 인트로메딕(-5.90%), 성호전자(-5.34%) 등은 하락 출발했다.
현재 81개 종목이 상승 중인 가운데 하락 종목은 1098개다. 57개 종목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112원(+0.48%)으로 상승 출발했으며, 일본 엔화는 987원(+0.56%), 중국 위안화는 162원(+0.09%)을 기록 중이다.
[이 기사는 이투데이에서 개발한 알고리즘 기반 로봇 기자인 e2BOT이 실시간으로 작성했습니다. 기사관련 문의 - e2bot@e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