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지가 불법 전용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7명의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시 및 군ㆍ구 합동으로 7명의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6.9~13일까지 지도 단속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인천시는 농지불법전용 방지를 위해 군구별 농지관리위원 및 농업관련 유관기관과 협조해 취약지역에 대한 지도점검을 강화해왔다.
인천시 관계자는 "도시화 영향으로 매년 농지불법전용 사례가 증가할 우려가 있다"며 "향후 농지불법전용이 성행할 우려가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단속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